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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방치하면 평생 고통! 초기 증상 & 치료법 확인 필수!

by 홍삼언니야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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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이미지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C자 또는 S자 형태로 휘어지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허리 통증, 신체 불균형, 심할 경우 내장 기능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이 적어 조기 발견이 어려우므로, 자가진단을 통해 빠르게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척추측만증의 초기 증상, 치료 방법, 생활 속 예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척추측만증 초기 증상과 자가진단 방법

척추측만증은 초기에 뚜렷한 통증이 없거나 허리 뻐근함 정도로 가볍게 느껴지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점차 진행되면 어깨 높이 차이, 골반 불균형, 허리 한쪽이 튀어나오는 등의 신체 비대칭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허리나 등 부위에 불편한 압박감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면 자가진단을 통해 조기 확인이 중요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아담스 전굴 검사(Adams Forward Bend Test)입니다. 거울 앞에서 등을 숙인 상태로 자세를 유지하면서 등을 관찰하면, 척추측만증이 있는 경우 한쪽 등이 더 튀어나와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또한, 거울을 보고 서 있을 때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면 척추측만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상 속에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어깨 높이가 비대칭적이고 한쪽이 더 올라가 있음
✅ 한쪽 골반이 튀어나오거나 다리 길이가 다르게 느껴짐
✅ 허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등이 한쪽만 튀어나옴
✅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허리 피로감이 빠르게 쌓임
✅ 허리를 곧게 펴려고 해도 한쪽으로 치우치는 느낌이 듦


위 항목 중 두 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정형외과에서 X-ray 검사를 통해 척추측만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하면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척추측만증 치료 방법 – 단계별 교정법

  • 척추측만증의 치료 방법은 척추의 휜 정도(코브 각, Cobb’s angle)에 따라 달라지며, 초기에는 운동과 물리치료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중등도 이상의 측만증은 보조기 착용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중등도 (20~40도) – 보조기 착용 & 전문 교정 치료
    척추 휨 정도가 20도를 넘으면 일반적인 운동만으로는 교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보조기를 착용하여 척추 변형 진행을 늦추고 휜 정도를 완화하는 치료가 병행됩니다. 하지만 보조기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착용해야 하며, 무조건 오래 착용한다고 해서 효과가 커지는 것은 아니므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 중증 (40도 이상) – 수술적 치료 고려
    척추측만증이 심한 경우 보조기나 운동 치료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40도 이상 휘어진 경우에는 척추 교정 수술(척추 유합술)을 고려하게 되며, 이는 척추 변형 진행을 막고 신경 압박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다만, 수술은 심한 변형이나 신경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 한해 진행되며,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 경증 (10~20도 이하) – 운동 & 자세 교정
    척추측만증 초기에는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과 올바른 자세 유지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코어 근육을 단련하면 척추 정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플랭크, 브리지 운동, 허리 스트레칭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경우 1시간마다 일어나 허리와 등을 펴주는 습관을 들이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척추측만증 예방법 – 생활 습관 개선이 핵심!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척추측만증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자세 습관을 유지하고 척추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야 하며, 한쪽 다리를 꼬거나 몸을 기울이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방은 한쪽 어깨로만 메지 말고 양쪽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지 않도록 1시간마다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허리를 펴는 습관을 들이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척추 근력을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과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플랭크, 브릿지 운동, 허리 스트레칭 등이 있으며,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유연성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걷기나 수영처럼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는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척추 건강을 유지하는 데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수면 환경도 척추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너무 푹신하거나 단단한 매트리스는 피하고 적절한 지지력을 제공하는 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방치하면 위험한 측만증 평생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초기에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병행하면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신체 불균형과 만성 통증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과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들은 척추측만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자가진단을 통해 증상을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나 골반이 비대칭이거나 허리를 숙였을 때 등이 튀어나오는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척추 건강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우므로,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자세 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 유지, 근력 강화 운동, 올바른 생활 습관이 필수이며, 장기간 방치할 경우 수술적 치료까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초기 단계에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